이번 8월 “평년보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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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7/2014. 18:53
서현
뉴질랜드
이번 겨울의 마지막 달이라고 할 수 있는 8월은 평균 이상 기온으로
예년보다 따듯한 초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관련기관인 WeatherWatch에 따르면, 이번 8월은 지난 7월과
비슷한 기후 패턴을 보이는 가운데 서풍이 좀 더 불면서 평년보다는 따뜻하겠지만 간간이 짧은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8월 전반부에는 뉴질랜드 중부와 동부, 그리고 남부에 좀 더 많은 바람이 불겠으며 2주차에는 다소 복잡한
날씨가 전개되겠지만 맑은 날이 이어지겠으며, 남섬과 북섬 스키장들에는 따뜻한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말인 8월 3일(일)과 4일에는 차가운
남풍이 불면서 특히 남섬을 중심으로 다소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오클랜드와 웰링톤, 크라이스트처치 등 주요 대도시 대부분이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