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불황에 접어들은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일자리를 찾기가 호주에서 보다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의 실업율은 지난 1/4분기의 6%에서 2/4분기 동안에는 5.6%로 급격하게 떨어졌으며, 200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호주의 6% 실업율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 알선 회사들은 호주에서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지만, 탄광과 건축 분야 등의 일부 업종에서의 현상인 것으로 밝혔다.
6월말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입국한 1년 이상의 장기 체제 사람들의 수는 대부분이 뉴질랜드 사람들이지만 2만 2천 2백으로 1970년 대 이후 가장 많은 키위들이 본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주에서 돌아오고 있는 키위들은 급여 수준이 호주에서의 평균 급여에 비하여 약 1/3 이상이 적은 뉴질랜드의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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