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노령층의 알코올 중독 문제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령층의 알코올 중독은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웰링턴 병원의 폴 퀴글리 박사는 이들은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조용히 알코올을 마신다고 말했다. 중독 증세는 종종 일찍 시작되지만 55세에서 70세 사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나이는 보호 시설에 가기에는 너무 젊으며 자신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종종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들 연령층은 베이비 부머 세대로, 이제 은퇴 연령에 접어들었으며 의료 서비스에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CareNZ 의 중독치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노령층의 중독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독 환자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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