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1,200 유서 깊은 농장숙소, 벼락으로 불에 타

숙박비 $1,200 유서 깊은 농장숙소, 벼락으로 불에 타

0 개 2,116 서현
사본 -03-Paradise-After-01[1].jpg
 
대형 벼락으로 화재가 발생해 카테고리 1급의 유서 깊은 농장주택 형 숙소가 모두 불에 타버렸다.

 

5 24() 새벽 6시경 남섬 퀸스타운 인근의 글레노키 지역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홈스테드(Paradise Homestead)가 낙뢰로 인한 화재로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8개짜리 이 숙소는 숙박비가 하룻밤에 최대 1,200 달러에 달하는 역사가 오래된 숙소이다.

 

이곳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낙뢰가 떨어질 당시 마치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굉장한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자기집 TV는 물론 이웃집 역시 그 순간에 전원이 완전히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이 숙소를 관리하는 재단 관계자는 낙뢰가 전기선을 때린 후 이를 통해 집안의 모든 플러그에까지 큰 전기적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낙뢰 직후에는 별다른 화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폭음에 잠이 깬 숙소 관리자가 단전은 물론 전화선이 불통되고 휴대폰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아침 7시경 이웃과 함께 글레노키까지 가서 퀸스타운의 전기기술자를 호출하고 숙소에 돌아온 아침 8시경 연기와 함께 불꽃이 일기 시작했다.

 

화재가 나자 글레노키 소방팀과 더불어 현장에서 60km 이상 떨어진 퀸스타운에서 3대의 소방차가 현장 소방팀을 돕기 위해 출동했지만 이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본채는 완전히 불타버린 후였다.

 

소방대는 나머지 별채의 화재를 진압하기는 했지만 이미 2개 방은 완전히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대는 이후에도 7시간에 걸쳐 화재진압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부터 이 건물을 관리 중인 파라다이스 트러스트 관계자는, 무분별한 개발업자들로 인해 훼손 당할 것을 걱정했던 전 주인이 이 건물을 재단에 넘겼다면서, 복원이 가능하도록 보험에 가입했으며 최근 이뤄진 감정가는 237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1883년에 뉴질랜드의 첫 번째 정부 건축설계사이자 나중에 더니든 시장까지 역임한 윌리암 메이슨에 의해 건축됐으며 모두 128헥타르의 부지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사진은 파라다이스 홈스테드 전경)

존키 총리, 사모아 독립 기념행사에 참석.

댓글 0 | 조회 996 | 2014.06.03
존 키 총리는 어제 2일 사모아에서 사모아 독립 기념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두 정상간의 대화에서 럭비와 종교 그리고 정치에 대하여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 더보기

18개월 동안 방치 되어있는 국고 건설 주택들...

댓글 0 | 조회 1,496 | 2014.06.03
오클랜드에서 비싼 지역으로 꼽히는 곳의 국고 건설 주택들이 18개월동안 방치되있다. 얼마전 헤럴드지에서 가장 비싼 국고 건설 주택들의 이야기가 소개된 후, 버려진… 더보기

코팅코씨 화장식 오늘 3일 비공개로 진행

댓글 0 | 조회 1,619 | 2014.06.03
오클랜드 버크데일에서 실종된 뒤 공동묘지에서 발견된 블레실다 코팅코씨의 화장식이 오늘 3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블레시라 불렸던 56세의 이 여성은 슬하에 세 자녀…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14대의 신형 항공기 도입

댓글 0 | 조회 1,269 | 2014.06.03
에어 뉴질랜드는 항공기 제조 회사인Airbus로 부터 14대의 신형 항공기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16억 달러의 구매는 13대의 신형Airbus A320ne… 더보기

뉴질랜드 청소년 정신 건강 조사에 수백만 달러 도네이션....

댓글 0 | 조회 1,108 | 2014.06.03
수백만 달러의 개인 도네이션이 뉴질랜드의 청소년 정신 건강 조사연구의 최일선에 주어질 예정이다 Duke family trust는 어린 아이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더보기

외국인 운전자 들에 대한 논란 재 점화..

댓글 0 | 조회 1,809 | 2014.06.03
존키 수상은 뉴질랜드 도로에서 운전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법령의 엄격한 시행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운전자 들에 대한 논란은 퀸스버스데이 연휴…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100주년, 코리안 나잇 행사 성료

댓글 0 | 조회 3,121 | 2014.06.02
푸푸케 골프클럽(pupuke golf club) 100주년 기념 코리안 나잇 행사가 지난 1일(일) 푸푸케 골프클럽, 클럽 하우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더보기

부모들과 사는 20대 많아져...

댓글 0 | 조회 2,103 | 2014.06.02
많은 성인들이 20 대에 그들의 부모들과 함께 살아가고는 것을 지속하고 있거나 집을 떠났다가 다시 들어오고 있다 부모들과 사는 21-24세 자녀들의 수가 2001… 더보기

인터넷 당이 연구해야할 우선 과제는 무상교육..

댓글 0 | 조회 1,365 | 2014.06.02
라일라 하레는 인터넷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부를 바꾸는 매우 명확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레는 또한 낮은 인터넷 속도가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뉴질랜… 더보기

녹색당, 뉴질랜드를 탄소 중립지대로 전환....

댓글 0 | 조회 1,008 | 2014.06.02
녹색당은 2050년 까지 뉴질랜드를 탄소 중립지대로 전환 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러셀 놀만 공동 당수는 기후 변화가 우리시대의 가장 어려운 문제 이며, … 더보기

해밀톤 아마겟돈 행사 참가자, 홍역 증세 유의해야

댓글 0 | 조회 1,992 | 2014.05.31
지난 5월 24일(일) 해밀톤의 ‘클로드랜즈 이벤트 센터(Claudelands Event Centre)’에서 열렸던 ‘아마겟돈 엑스포(Armageddon Expo… 더보기

교통사고로 얼룩지기 시작한 여왕탄신일 연휴

댓글 0 | 조회 2,597 | 2014.05.31
‘여왕탄신일(Queen's Birthday)’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다시 한번 요구되고 있다. 5월 31일(토) 오후 … 더보기

“조심! 물개도 사람 문다”

댓글 0 | 조회 1,871 | 2014.05.31
해변 산책로에서 물개(fur seal) 수컷 한 마리가 지나가던 노인을 물어 중상을 입혔다. 흔치 않은 이번 사건은 5월 31일(토) 아침 8시 5분경에 북섬 서… 더보기

해밀턴 지역 순회영사 7월5일 실시..

댓글 0 | 조회 1,543 | 2014.05.31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교민의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2014.07월05일(토)해밀턴지역 순회영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아래- 1… 더보기

7월 5일 웰링톤에서 한국 문화 축제 개최

댓글 0 | 조회 1,406 | 2014.05.31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Korean Culture Festival이 7.5(토) 14시부터 웰링턴 Queen's wharf에 위치한 Shed 6에서 개최된다. 동 … 더보기

한국 영화 순회 상영 안내

댓글 0 | 조회 2,114 | 2014.05.31
2014.6.20(금) 뉴플리머스를 시작으로 헤이스팅스,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총 5개 도시에서 2014년 KOREAN MOVIE CARAVAN행사가… 더보기

봉사에 적극적인 한인 로타리 클럽....

댓글 0 | 조회 1,899 | 2014.05.30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계속해 오고 있는 한인로타리클럽이 한국의 로타리지구와 함께 새로운 한인사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17일 이미 로타리 991… 더보기

앞으로 10 년 이내에 아시안 인구 80만 명에 이를듯..

댓글 0 | 조회 2,949 | 2014.05.30
앞으로 10년 이내에 아시안 인구는 80만 명에 이르며, 이 중 2/3 이상이 오클랜드에 거주할 것으로 이번 주에 있을 중국인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듣게 … 더보기

뉴질랜드 비만 현상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댓글 0 | 조회 1,872 | 2014.05.30
뉴질랜드의 비만 현상이 점점 심각한 수준을 지나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보건 영양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제 연구에서 뉴질랜드 사람… 더보기

뉴질랜드, 7번째로 전문 기술 인력 확보 어려운 나라

댓글 0 | 조회 2,606 | 2014.05.30
뉴질랜드는 크라이스처치의 재건설과 오클랜드 지역의 개발로 인하여 전문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어려운 나라에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맨파워 그… 더보기

킴 돗컴 마나당과 협상 위해 4 백만 달러 내놓아..

댓글 0 | 조회 1,573 | 2014.05.30
인터넷 거물인 킴 돗컴이 호네 하라위라의 마나당과 협상을 위해 4 백만 달러를 내놓았다 돗컴은 지난주 인터넷 당에 3백만 달러를 썼으며, 인터넷당을 등록하기전에 … 더보기

고팅코 유가족 “엄마와 아내 잃은 슬픔에 가슴 찢어져”

댓글 0 | 조회 2,759 | 2014.05.29
실종 후 3일만에 오클랜드의 한 묘지에서 사체로 발견된 블레실다 고팅코(Blesilda Gotingco) 씨의 유가족들이 5월 29일(목) 노스쇼어 경찰서에서 기… 더보기

CHCH 치타 형제 “웰링톤 새 보금자리로 갔지만….”

댓글 0 | 조회 1,201 | 2014.05.29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웰링톤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던 치타 2마리 중 한 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오라나 와일드 파크에서 살던 5년생 치타 형제인 '캉고(Cango)'와 … 더보기

NZ 여권 “유효기간 10년으로 늘린다”

댓글 0 | 조회 2,586 | 2014.05.29
기간이 너무 짧아 그 동안 국민들로부터 원성을 사왔던 뉴질랜드 여권의 유효기간이 다시 10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월 29일(목)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 더보기

DOC “밀포드 모노레일 설치 반대”

댓글 0 | 조회 1,633 | 2014.05.29
남섬의 세계적 관광지인 밀포드 사운드(피오르드랜드)와 퀸스타운 인근을 모노레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 정부에 의해 최종적으로 거부됐다. 이 계획은 퀸스타운에서 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