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평균 매매 가격이 12%나 오르면서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더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회사인 하코츠의 북부 지역 시장 상황에 대한 조사에서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지역의 지난 5월의 주택 부동산 매매 현황과 12개월 전 5월의 상황이 비교되었다.
지난 해 5월에 리스팅된 주택의 수는 6185채로 지난 5월의 6245채와 비교하여 1% 늘어났으나, 서면상으로 매매가 이루어진 건수는 7% 정도로 줄어들어 대부분이 경매를 통하여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평균 가격은 61만 9천 달러에서 69만 6천 달러로 12개월 사이에 12%나 오른 것으로 비교되었다.
하코츠 부동산 회사의 헤이든 던칸 최고 경영자는 이러한 가격 인상은 오클랜드 지역이 주된 요인으로 오클랜드로 유입되는 인구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당연한 결과로 대량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