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고래 위원회는 뉴질랜드가 멸종 위기의 마우이 돌고래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래 위원회의 과학 위원들은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는 오직 55마리 만이 남아 있는 성인 마우이 돌고래의 서식지에서의 모든 어업 금지를 포함한 즉각적인 보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다가빌에서 뉴 플리마우스까지 13 km 뉴 플리마우스에서 하웨라까지 3.7km 지역에서 그물망 조업만이 금지되어 있다. 국제 고래 위원회의 요구에 따른다면 노스랜드에서 황가누이까지 43km 지역에서 모든 조업이 금지된다. 보고서는 또한 돌고래 보호 구역을 더 넓게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존부 닉 스미스 장관은 국제 고래 위원회의 요구를 동물보호 위원회에 제안하겠지만 현재의 어업 제한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작년에 제정된 타라나키 해안에서의 그물망 조업 금지법은 어업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어업계와 충분한 돌고래 보호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환경보호자 모두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