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총장(송수건)과 학교관계자들이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업무협약과 양측 학교 교류를 위해 오클랜드, 유니택 (UNITEC)학교를 방문 했다.
경성대학교 송수건 총장은 유니택 학교 관련자 미팅에서 “ 경성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국내대학과 해외대학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뉴질랜드 유니택을 방문 했으며 앞으로 양측 학교 학생들의 세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니택 Jude Lydia 국제학생 담당자는 " 경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유니텍을 방문한 모든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에 뜻을 전하며 경성대학교는 유니택과 지난 2012년 MOU체결로 양측 학교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 이번 송수건 총장의 직접 학교 방문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의 교류를 기대 한다" 라고 밝히면서 학교 방문단 일행을 반갑게 맞이 했다.
또한 지난 10(목)에는 경성대학교 주관으로 데본포트 에서 유니택 학교 관련자들과 오클랜드 김성혁 한인회장, 멜리사 리 의원등 교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경성대학교 유니택 학교 방문단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한 오클랜드 소재 In&Out 유학업체는 한국(강원대/경성대/부천대/충북대), 뉴질랜드(AUT, Unitec) 공인 에이전트 역할을 해오고 있다. In&Out 장용서 대표는 “ 이번 경성대학교 방문단의 유니택 방문으로 실질적인 학생 교류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뉴질랜드를 방문 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총장님과 코리아포스트 기자 면담을 통해서 경성대학교 주최, 국제하계캠프 (3주)에 뉴질랜드 학생 2명을 무료로 초청을 받았다. 무료 초청행사에 한인 교민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부산 경성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민족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다. 1955년 2월 설립된 경남대학교육원의 설립자인 고 김길창 목사가 같은 해 5월 30일 설립한 야간 4년제인 경남사범대숙(慶南師範大塾)이 전신이다. 지난 2010년에는 부산광역시의 해외인턴취업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