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차 한-뉴-호 정보통신장관회의(KANZ)회의가 7.7-8 간 오클랜드에서 개최되었다. 동 회의에는 윤종록 미래창조부 제2차관, 말콤 턴불(Malcolm Turnbull) 호주 통신부 장관, 에이미 아담스(Amy Adams) 뉴질랜드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등 3국의 정보통신 분야 정부대표가 참석하였고, SKT, KT, 삼성전자, 다산네트웍스 등 우리나라 주요 기업과, Vodafone, Chorus, Optus 등 호주, 뉴질랜드의 기업, 그리고 국내외 학계 인사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하였다.
윤종록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호주, 뉴질랜드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향후 정보통신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ZTE) 간 협력약정이 체결되었으며, 대양주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정보통신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종록 차관은 7.8(화) 한-뉴 경제인협회(회장 Eric Barratt)가 주최한 모임에도 참가하여 동 주제로 강연하고, 한-뉴간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동 강연에는 Amy Adams 장관, 멜리사 리의원, 박용규대사, 박일호 총영사와 동 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