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고 대학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심한 지진 트라우마를 겪은 캔터배리 주민들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40% 이상 높았으며 담배 중독 증세를 보일 가능성도 두 배가 높았다.
이들은 지진으로부터 가벼운 영향을 받은 사람보다 심각한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40%이상 보였다. 또한 담배에 의존하는 비율도 1.9배나 높았으나 알코올과 약물 의존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조사를 이끈 퍼거슨 교수는 1977년도에 캔터배리에서 태어난 1000명이상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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