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복잡한 교차로에서 많은 운전자들이 빨간 색 신호등이 바뀌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이 곧 해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사용자들은 신호등과 교차로에 설치된 폐쇄 회로 카메라와 연결이 되어 교통량에 따라 신호 시간이 조절되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신호 대기 시간이 약간 줄어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교차로에 설치된 수 백개의 카메라들이 오클랜드 도로공사 측에 교통양과 교통 흐름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게 되어 현재 사용중인 도로상에 설치된 센서식 시스템보다는 보다 나은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협회인 AA에서도 새로이 도입되는 시스템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설치가 마무리된 교차로 지점들과 철도 역, 버스 전용 차선, 훼리 터미널, 주차 건물 등의 천8개의 카메라에서 제공되는 자료들을 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대하여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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