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날씨가 남은 겨울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 연구가에 의하면 지난 6월 뉴질랜드의 기온은 기록적으로 따뜻했으며, 국가 수질과 환경연구소는 오늘 2일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니와 기상청은 북섬과 남섬 모두 기온이 오는 3개월간 평균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니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온은 평균보다 섭씨 1.8도에서 1.9 높아 한세기동안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날씨는 평균보다 섭씨 1.8도 높았던 지난 2003년 겨울과 같다. 작년 6월 기온은 평균보다 섭씨0.4도만 높았지만 뉴질랜드에서 기록적으로 따뜻한 날씨였다.
따뜻한 기온은 엘니뇨와 라니나로 따뜻해진 태평양 타스만해의 아열대성 기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