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앰 윌러 중앙은행 총재는 이민 억제가 현재의 주택 시장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노동당의 의견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윌러 총재는 이민자의 증가는 주택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임금인상율을 억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의 목적에 맞는 이민 정책을 세우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순수이민자의 수를 37,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호주의 고용시장이 호황을 이루면 그 수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이민주기로 봤을 때 노동인구에 추가로 100,000명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민자의 수는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만약 내년도에 45,000명으로 이민자가 정점에 이른다면 은행이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