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오클랜드는 빈부 격차에 의해 일어나는 폭력을 멈출 사회적 기반이 없다고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복수의 관계자들이 말했다.
지난 3주 동안 헨더슨 메씨 지역 반경 5km 내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와이타케레 폭력 방지 서비스(WAVES)의 샤롯 무어는 이 지역의 평균 수입은 $26,800으로 오클랜드 평균인 $29,600에 못 미치며 같은 지역 내에서의 빈부 격차 또한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폭력 사건은 사회적 빈부 격차의 반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와이파레이라 재단의 존 타미헤레 또한 지역 사회가 다른 지역에서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질 문제들에 개입할 힘이 없다고 말했다. 남부 오클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원시스템과 달리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지원 기반이 없다고 말했다.
와이타케레 전 시장인 봅 하베이는 서부 오클랜드는 수퍼 시티 병합으로부터 잊혀진 곳이라며 경제적 문제로 가족 구조가 해체되고 어린이들이 가난과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할 기관들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들어 이 지역의 범죄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를 들어 절도는 작년의 절도 사건은 29%가 감소하여 피해자가 900명 줄었다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