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는 만일 헬렌 클라크 전 총리가 UN의 사무총장 자리에 출마한다면 이에 대하여 국민당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지를 할 것으로 밝혔다.
그렇지만 키 총리는 클라크 전 총리가 UN 사무총장에 선출될 가능성은 보장할 수 없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UN 사무총장에 선출되기 위하여 상당한 양의 지원과 물밑 작업이 필요하며 단순히 타당한 인물의 선출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외교적으로 복잡한 일이지만, 클라크 전 총리가 출마의 뜻을 표한다면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으로 밝혔다.
헬렌 클라크 전 총리는2008년도 선거에서 존 키 총리에게 자리를 내어준 후 2009년부터 UN의 개발 프로그램인 UNDP의 책임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UN에서는 제 3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