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에서 첫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오클랜드 중심 지역에서는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대신, 교외 지역 또는 가격이 자신들의 능력에 맞는 다른 지역의 주택을 구입하고 이를 통하여 임대 수익을 올리려고 하는 움직임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프로퍼티 인베스터스 협회의 앤드류 킹 사무장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임대용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킹 사무장은 오클랜드 중심 지역은 주택 가격 대비 임대 수익이 3%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도시 외곽 지역이나 해밀턴, 로토루아 지역에서는 주택 가격 대비 5% 이상의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투자자들이 도시 외곽 지역과 다른 도시 지역까지 임대용 주택을 구입하는 추이인 것으로 밝혔다.
부동산 회사인 하코트의 해밀턴 지점 책임자는 지난 6개월 동안 오클랜드 지역에서부터 찾아오는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부동산 에이전트들도 온라인을 통하여 오클랜드 지역으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