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의 스튜디오에서 특수효과 작업을 마친 헐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3이 뉴질랜드 제작 기간 동안 2천3백2십만달러를 사용하였고 정부는 조약에 따라 보조금으로 총 사용금액의 15%인 3백5십만달러를 스튜디오에 현금으로 지불하였다.
그러나 무역조합 카운실은 이 조약이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는 전혀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웨타 디지털 톰 그릴리 회장은 정부의 보조금이 없다면 아마도 특수효과가 뉴질랜드에서 제작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위원회 깁슨 회장 또한 좋은 거래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로 유입된 2천3백만달러는 보조금을 지불하고도 여러 방면에 도움이 되었으며 영화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의 영화 산업은 이러한 보조금이 관행으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웨타 디지털은 아이언맨 3과 같은 프로젝트에 약 1500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였고 이들이 모두 이 보조금의 혜택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