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과 2013년동안 어린이들의 2/5 이상이 사이버 범죄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입은 학생의 거의 2/3가 온라인으로 무엇을 했는지 어른들에게 숨겼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보 기술 회사인 시멘텍은 어른 148명과 203명등 총 351명의 뉴질랜드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인터넷 공간에서의 욕설이나 비방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시대에 어린이와 어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과 온라인 행동 및 태도, 보안 인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43%의 어린이들이 사이버 범죄에 피해를 입었거나 부정적인 상황에 처했으며 피해를 입은 57%의 어린이들은 어른들에게 자신이 온라인으로 무엇을 했는지 숨겼다.
남자어린이의 8%가 피해를 입은 반면 여자어린이들은 두 배가 넘는 17%가 피해를 입었다. 이는 여자 어린이들이 남자 어린이들보다 피해에 대해 더 예민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비방을 막기 위한 디지털 커뮤티케이션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었고 법안이 통과하면 인터넷 비방과 온라인으로 자살을 부추기는 행위는 범죄행위로 처벌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