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쯤 오클랜드 두루리의 오클랜드 글라이딩 클럽 에어필드에서 글라이딩을 하던 파일럿이 공중에서 소용돌이 친 후 나무에 부딪힌뒤 숨졌다.
19세의 아담 리드와 다니엘 헌터는 클럽 근처 헌터의 집에서 바베큐를 즐기다가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 이들은 글라이더의 오른쪽 날개가 왼쪽날개와 겹쳐진뒤 소용돌이 치며 지상으로 빠르게 내려오는 것과 파일럿이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파일럿 개인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는 리드는 글라이더가 안전하게 비행하는 것을 확인한 후 5초만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겨우4시간 후 캔터버리에서는 한 경비행기가 추락해 파일럿이 숨진 사고가 발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