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벤 “제 2의 핸머스프링스로 탈바꿈?”

메스벤 “제 2의 핸머스프링스로 탈바꿈?”

0 개 1,360 서현
methven[1].jpg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량으로 서남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메스벤(Methven)’에서 온천개발이 추진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크라이스트처치 시민들을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핸머 스프링스가 영업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어, 관광업계를 포함한 관련 업종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스벤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수년 동안 추진되어온 온천 단지는 현재 20만 달러의 설립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본격 추진될 경우 2헥타르 정도의 부지에 모두 11백만 달러를 들여 2년에서 2년 반 동안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같은 소식에 핸머 스프링스 관계자는 남섬에 또 한곳 온천이 들어선다는 것은 관광업계로 봐서는 반가운 일이라면서, 이미 10여 년 전에 테카포에도 온천이 들어섰고 서해안의 프란츠 조셉 빙하 인근에도 생겼지만 핸머 스프링스는 별다른 영향을 입지 않았다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테카포 온천 관계자 역시, 어떤 사업자라도 자기 일에 영향을 줄 어떤 것에 대해 걱정만 하고 있다면 결국 아무 것도 시작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테카포 역시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마운트 헛 스키장과 골프장들을 끼고 있고 캔터베리 평원과 서던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메스벤에 온천이 들어서면, 기존 데카포에 있는 온천과는 상황이 많이 다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메스벤은 핸머 스프링스보다는 훨씬 가까운 위치이며 데카포 온천은 이보다 훨씬 남쪽인 데다가 진짜 온천수가 나오지도 않고 규모까지 작아 그동안 핸머 스프링스와는 비교나 경쟁하는 게 거의 무의미했다.
 
현재 핸머 스프링스에는 매년 53만 명의 입장객이 다녀가고 있지만 이에 반해 메스벤은 관광지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인데, 개발 추진 측에서는 절대로 핸머 스프링스를 모방하려는 것이 아니며 메스벤을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궁극적인 계획 아래 매년 10만 명 정도의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지역에 떨어지는 인건비만해도 150만 달러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스벤은 인구 2천명 미만의 작은 마을이지만 매년 겨울이면 인근 마운트 헛 스키장을 찾는 이들의 방문이 많아지면서 도시도 활기를 띠는데, 평소에도 캔터베리 대평원을 횡단하는 열기구의 출발지이기도 하며 매년 연례행사로 로데오 경기와 오토바이 경주가 열린다.

[동영상뉴스]한국에서 한 척 밖에 없는 기뢰 부설함! 오클랜드에 오다

댓글 0 | 조회 2,418 | 2014.02.27
“인류의 역사는 바다에서 시작된다.” 대한민국 해군 원산함이 오클랜드에서 27, 28일 양일간 교민들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를 합니다. 함정 공개 첫날에는 한인들도… 더보기

원산함 함정공개 행사에 구경가요~~~

댓글 0 | 조회 2,138 | 2014.02.27
27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전 11시까지 서태평양 기뢰대항전대 원산함 오클랜드 다운타운 Prince Wharf 에서 함정 공개행사를 엽니다. 공개 첫날인 2… 더보기

모든 새 자동차에 안전장치 설치 곧 의무화될 전망

댓글 0 | 조회 1,674 | 2014.02.27
모든 새 자동차에 안전장치 설치가 곧 의무화될 전망이다. 전자안정성제어장치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와 미끄럼 방지장치 ant… 더보기

크리이스트처치의 지진 3년이 지났지만 보상 아직 미흡.

댓글 0 | 조회 1,139 | 2014.02.27
크리이스트처치의 지진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났지만 보험회사의 보상으로 재건축된 주택은 15%, 보수가 된 주택은 10%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보… 더보기

웰링톤의 World of Wearable Art show 경제효과 2천만불.

댓글 0 | 조회 865 | 2014.02.27
World of Wearable Art show 가 웰링턴에 2천만불이 넘는 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웰링턴 카운실은 작년에 열린 2 주 동안의 행사… 더보기

2014년 뉴질랜드 인으로 지명된 의사.

댓글 0 | 조회 1,279 | 2014.02.27
Far North 를 빈곤에서 벗어나고 좋은 건강을 돕는데 열정적인 거리낌 없는 한 의사가 2014년의 뉴질랜드 인으로 지명됐다. 노스랜드 GP 인 랜스 설리번 … 더보기

정부 Genesis 지분 30% 에서 49% 사이 매각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394 | 2014.02.27
노동당은 국가 소유 자산인 Genesis Energy 사의30%가 다음달에 매각될 수 있다고 발표된 후, 매각이 시작되기도 전에 정부가 Genesis Energy… 더보기

노동당, 매트 맥카튼 수석 보좌관으로 임명.

댓글 0 | 조회 946 | 2014.02.27
존 키 수상은 매트 맥카튼을 수석 보좌관으로 임명한 데비드 건리프 노동당 당수의 발표에 대해 노동당이 좌경으로 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 수상은 매트 맥카튼이 … 더보기

2014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댓글 0 | 조회 2,860 | 2014.02.26
재외동포재단은 향후 재외동포 사회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재외동포 청소년ㆍ대학생을 대상으로 「2014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재외동포… 더보기

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 주류 공급량 늘어나

댓글 0 | 조회 1,040 | 2014.02.26
경기가 살아날 것 같은 기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의 영향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주류 공급량을 890만 리터나 늘어나게 한 것으로 한 보건 기관에서 밝혔다.… 더보기

아이패드 에어 고화질 등의 비교에서 가장 우수.

댓글 0 | 조회 1,428 | 2014.02.26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가 뉴질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28개 태블렛 컴퓨터들 중 가볍고, 작고, 고화질 등의 비교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뉴질랜드 소비자 보호원의 조… 더보기

여성만 찾는 구인광고 문제 커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3,163 | 2014.02.26
스탠모어 베이의 인디언 식당에서 한 구인 광고가 여종업원을 구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폰손비의 유명 식당에서도 이와 같은 구인 광고를 내 문제… 더보기

노동당 선거에서 승리 한다면 최소 임금 인상 증가시킬 것.

댓글 0 | 조회 1,196 | 2014.02.26
데비드 건리프 노동당 당수는 만약 노동당이 올해 선거에서 승리 한다면 최소 임금의 인상을 상당히 증가시킬 것을 약속했다. 존 키 수상은 24일, 4월 1일부터 시… 더보기

뉴질랜드 국기 과연 바꾸어 질까 ?

댓글 1 | 조회 1,086 | 2014.02.26
최근 원 뉴스의 콜마 브런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기를 바꾸는데 대해 압도적인 반대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질랜드 국기를 현 상황대로 유지해야만 하는… 더보기

[총리 칼럼]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공공서비스

댓글 0 | 조회 1,259 | 2014.02.25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2기 국민당 정부가 수립한 우선 과제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국민이 열심히 일해서 낸 세금을 정부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중요… 더보기

대한민국 해군 원산함 함정공개 행사

댓글 0 | 조회 3,232 | 2014.02.25
오는 27일(목)과 28일(금) 양일간 대한민국 해군 원산함 함정 공개 행사를 오클랜드 다운타운 프린스와프 (Prince Wharf)에서 열린다. 원산함은 201… 더보기

노스쇼어, 야외행사개최가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어.

댓글 0 | 조회 909 | 2014.02.25
노스 쇼어는 데본포트 푸드 앤드 와인 페스티발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야외 행사들의 개최가 예전보다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 앤드류 윌리엄스 노스쇼어 시장은… 더보기

이번 홍역 종전과는 달리 매우 특이하고 전염성 강해.

댓글 0 | 조회 1,146 | 2014.02.25
보건 당국은 오클랜드의 일부 고등학교에서 19건의 홍역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 조치에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레이크 보이즈 하…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에서 일어난 3건의 관목 화재.

댓글 0 | 조회 1,207 | 2014.02.25
소방대원들이 24일 오후 북 섬에서 있었던 3건의 관목 화재를 진압하느라 사투를 벌였다. 케리케리 에서의 거대한 목초지 화재가 급격히 통제불능의 화재로 번졌으며 … 더보기

중국 정부, 두 나라간의 관계는 중국말을 하는데 달려있어

댓글 0 | 조회 1,253 | 2014.02.25
중국 정부가 두 나라간의 관계는 중국말을 하는데 달려있다고 원 뉴스에서 언급하면서, 더욱더 많은 키위 어린이들이 중국말을 하는 것을 원했다. 이번 주 중국은 20… 더보기

“화상환자는 열 식히는 게 최우선”

댓글 0 | 조회 1,466 | 2014.02.25
농장인부로 일하는 한 20대 청년이 심한 화상을 입고 극심한 고통 속에 인근 마을까지 8km 가량을 차를 몰고 달려와 상점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 직원들의 신속… 더보기

동계올림픽 폐막 "NZ, 메달은 없지만 희망은 보인다”

댓글 0 | 조회 1,255 | 2014.02.25
러시아의 흑해 연안 도시인 소치에서 열렸던 2014 동계 올림픽이 2월 24일(월) 아침(NZ시간)에 막을 내린 가운데 뉴질랜드는 메달을 수확하지는 못했으나 전반… 더보기

4월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14.25

댓글 0 | 조회 2,644 | 2014.02.24
오는 4월 1일부터 국내 ‘최저임금(minimum wage)’이 현재의 시간당 $13.75에서 $14.25로50c 인상된다고 존 키 총리가 2월 24일(월) 오후… 더보기
Now

현재 메스벤 “제 2의 핸머스프링스로 탈바꿈?”

댓글 0 | 조회 1,361 | 2014.02.24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량으로 서남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메스벤(Methven)’에서 온천개발이 추진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크라이스… 더보기

“토네이도에 우박까지” 기상이변으로 한바탕 난리 치른 캔터베리

댓글 0 | 조회 1,490 | 2014.02.24
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행사가 열린 지난 주말, 캔터베리 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우박이 내리는 등 한바탕 기상 이변이 발생했다. 2월 23일(일) 오후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