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헬리콥터 탑승권, 스마트 폰, 골프 회원권 그리고 호빗 모형 등이 지난 한 해 국회의원들이 선물로 받은 것들 중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들에 대하여 도네이션과 후원금 등을 포함하여 금전적인 수익에 대한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에 지난 2013년 국회의원들이 취득한 회사들의 이사직, 부동산, 주식 그리고 기타 이자 수익 등이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회 의원들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새로 만든 트러스트들도 공개되었으며, 행동당의 존 뱅스 의원은 자신의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트러스트를 만든 것으로 신고하였다.
노동당의 트레버 말라드 의원과 앤드류 리틀 의원은 지난 해 쥬디스 콜린스 장관과의 명예 회손 공방을 위한 법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트러스트를 만들었으며, 데이비드 컨리프 당수는 선거 자금 및 개인 후원의 목적으로 트러스트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네이피어 지역의 크리스 트레메인 의원은 혹스베이 지역에 17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 6천 8백만 달러가 넘어 국회의원들 중 가장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