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존 뱅크스 의원의 도네이션 신고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별거중인 뱅크스 의원의 부인과 도네이션을 한 킴 돗컴의 별거중인 부인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거 중인 두 여인들은 약 2 주 째 계속되고 있는 고등법원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킴 돗컴이 뱅크스 의원에게 각각 두 차례의 2만 5천 달러의 도네이션에 대하여 익명 여부에 관해서 진술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에드윈 와일리 판사는 증인들의 진술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5일의 판결에서 뱅크스 의원은 고의적으로 도네이션과 관련된 내용을 허위로 신고하였으며, 따라서 이 도네이션을 익명으로 처리한 것으로 판결을 받았으며, 이러한 경우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스 의원은 지난2010년 오클랜드 수퍼 시티의 시장에 출마하면서 킴 돗컴으로부터 받은 각각 2만 5천 달러의 두 차례의 도네이션과 스카이시티로부터의 만 5천 달러의 도네이션을 익명으로 처리하여 신고하면서 문제가 일어났으며, 뱅크스 의원의 측근은 판결이 있은 후 곧 항소를 제기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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