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캔터베리 주민들이 지진에 이은 홍수사태로 끊임없는 재난 속에 갇혔다고 느끼고 있다.
홍수가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랙톤과 리텔톤에 상당한 손상을 끼쳤으며 이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고통이 3년 이상을 지속하자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폭우로 프랙톤의 주민들은 범람한 물줄기가 그들의 가정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다시 쌓았으며 한달 새에 일어난 또 하나의 홍수사태로 카운실은 이 지역을 래드 존으로 선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지역 공동체는 참을 수 있는 홍수의 한계를 넘었으며, 한 주민은 비만 오면 거리가 범람해 우리는 악몽에 갇혀있다고 말했다.
폭우는 지진으로 피해를 받은 것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주민들은 지쳐있다.
이 지역들을 래드존으로 선포하는 것은 카운실이 아닌 정부의 요청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