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의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범교민 추모식을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5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갖습니다.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진행될 추모식에서는 기독교, 불교 등 종교 단체 대표들의 기도에 이어 김리나 학생과 오소영 수필가의 추모사 낭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추모식이 끝난 후, 오클랜드 한인회관 강당에는 오후 6시까지 분향소가 마련됩니다.
지구반대편에서도 세월호 침몰 사고를 뉴스로 접한 많은 교민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불시에 사고로 슬픔에 빠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식입니다.
l 추모식 : 2014년 5월 3일(토) 오전11시
l 분향시간 : 오전 11시 ~ 오후6시
l 장소 : 한인문화회관 강당 (5 Argus Place,
Hillcrest)
한편 교민들 자녀들이 모여 1년에 한 번 하는 제 9회 기타 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란 리본 달기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유학생 위수빈 학생의 모금활동에 이어 자발적인 참여로 오클랜드에서도 고국의 슬픈 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