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의 인종 차별적인 설문조사에 대하여 각계에서 비난이 쏟아지면서 이 조사를 없었던 것으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오클랜드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고 있는 발모랄과 노스코트 지역의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지가 발송되었으며, 이 설문 조사를 통하여 이 지역의 쇼핑 센터 지역을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설문지의 질문 내용에는 파케하를 비롯하여 중국인, 인도인, 한국인 및 다른 아시아 인종들에 대하여 인종별로 느끼는 감정을 “매우 좋다”로부터 “매우 나쁘다” 등의 설문에 답을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각계 각층에서 이와 같은 질문 내용은 인종 차별적인 것으로 비난이 가하여졌으며,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도 유감스러운 질문 내용이었다고 밝히며, 만 8천 달러의 시민들의 세금을 들인 설문 조사를 없었던 것으로 하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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