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교회 안에서 동성결혼 승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동성 결혼에 대해 승인하고 있지 않으나 와이탕이에서 이년에 한번 열리는 성공회 지도자의 최고 총회에 청원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오클랜드 세인트 매튜 성당의 헬린 제코비 신부는 교회는 한걸음 나아가 동성결혼을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공회 최고 회의는 제안서가 제시한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과 거부를 포함한 10개의 답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또는 결론을 내리지 않음으로써 찬반을 결정하기 까지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설사 동성 결혼을 찬성한다고 하더라고 약 6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회의 대변인은 청원서에 대한 어떤 의견도 발표하지 않았으나 동성결혼 반대는 차별이라는 750명이 넘는 사람들의 청원서가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