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케 골프클럽(pupuke golf club) 100주년 기념 코리안 나잇 행사가 지난 1일(일) 푸푸케 골프클럽, 클럽 하우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푸푸케 골프클럽 100주년을 기념 하기 위한 행사로 식전 행사로 한인골퍼들과 현지 키위들과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면서 125명이 참가해 현지 키위 골퍼들과 한인 골퍼들의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큰 의미 있는 골프친선 경기로 진행을 했다. 골프 경기 진행 방식도 2명의 현지인과 2명의 한인골퍼로 4명이 한 조가 되어 서로 협력하면서 총합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서 서로 도우며 큰 즐거움 속에서 참석한 모든 골퍼들의 축제의 한마당 이었다.
오후 6시부터 시상식과 함께 코리안 나잇 행사가 이어 졌다. 행사를 주최한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골퍼” 모임은 가야금 연주와 강남 스타일 공연 등 한국 전통적인 공연으로 참석한 한인들은 물론 키위들까지 신명 나는 코리안 나잇을 즐겼다. 특히 랑기토토 칼리지 한인 밴드와 사물놀이의 공연에 많은 박수와 함께 서로 하나 되는 모습으로 코리안 나잇 행사를 절정에 올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승호씨는 “ 이렇게 많은 한인 골퍼들과 키위 골퍼들이 참석 할 줄 몰랐다” 면서 “ 우리의 신명 나는 공연을 키위들에게 보여 주어 기쁘고 골프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 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고 하면서 “모든 참석한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감사 드린다” 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