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Swinging Skirts LPGA Classic 마지막 라운드에서 리디아 고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해서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와는 1타 차이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신지은 (SHIN Jenny) 선수는 10언더파로 3위, 박인비 선수는 6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효주 선수는 4언더파로 7위를 했습니다.
28일 오후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있었던 한인들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존키 총리는 한인 출신 뉴질랜더인 리디아고가 우승했음을 교민들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교민들은 리디아고가 뉴질랜드의 국기를 달고 출전했지만, 한인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