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Bokashi Composting System 교육 열려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Bokashi Composting System 교육 열려

0 개 3,299 노영례

보카시교육20140330_161000.jpg

오클랜드에서 일주일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1개의 럭비구장을 채울 수 있는 많은 양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보카시교육20140330_155458.jpg

1년에 1명당 160kg 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52개의 럭비구장을 가득 메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을 쓰레기로 내보내는 현재, 이 쓰레기를 줄이는 정책을 정부 기관에서는 내놓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슬에서는 1차로 201 8년까지 현재 쓰레기 배출량의 30% 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정책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음식물 쓰레기를 텃밭 등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는 Bokashi Composting System 활용법을 시민들에게 교육하는 것입니다.


보카시교육20140330_155730.jpg

 지난 3 30일 오클랜드 시티의 구세관 회관에서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김혜정 강사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이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하여 거름으로 만드는 지 등에 대한 내용을 알림과 동시에 시중가 1개당 $70 정도인 보카시 통을 2개에 $30에 구입하는 혜택을 주었습니다.


보카시교육20140330_155953.jpg

노스쇼어 지역의 경우는 일반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같이 버리고 있지만, 오는 2015년부터는 현재 노스쇼어 이외의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닐 봉투가 아닌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색상 분류된 통을 이용해서 쓰레기를 버리게 됩니다.

이 때, 통을 비워서 가져가는 횟수에 따라 비용이 부담되게 되므로 특히나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한인들의 경우에는 그 음식물 쓰레기를 거름으로 재활용하는 자체가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보카시교육20140330_160141.jpg

 Bokashi Composting System 은 우유, 기름, 스프, 쥬스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 쓰레기를 밀폐된 용기에 담아서 2~3주 발효시킨 후, 땅에 파묻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킬 때 사용하는 밀폐된 용기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2개의 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Zing(톱밥처럼 생긴 재료- 버닝하우스 등에서 구입 가능) 을 뿌려줍니다. 구멍이 뚫린 첫번째 칸에서 아래로 흘러내린 액체를 모아서 100배 이상의 희석을 하여 텃밭에 뿌려주면 액비로 야채나 과일나무 등을 잘 자라게 하고, 원액을 배수구에 흘러보내면 배수구를 소독, 청소할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카시교육20140330_160503.jpg

 중요한 것은 다른 음식물 쓰레기 거름 만드는 방법보다 공기와 차단된 시스템이라 불쾌한 내음새나 벌레 꼬임 등에 대해 고민을 덜해도 됩니다. 권장하는 방법으로는 하루에 한번 정도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서 밀폐용기에 넣으라고 하는데 그 이유로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보카시교육20140330_161610.jpg

 이 교육은 그 동안 현지인이나 타민족들에게 먼저 제공된 것이었는데 2014년에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이 총 2회 있으며 오는 5월말 경에 2차 교육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김혜정 강사의 이메일 (hyejung@ihug.co.nz로 신청 문의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유의하실 것은 현재 통에다 쓰레기를 버리는 지역에 사는 분에게 우선적인 강의 수강 혜택이 주어지므로 노스쇼어에 사시는 분은 수강 인원에 따라 추후 교육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카시교육20140330_161813.jpg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그것을 자연에 되돌리는 바람직한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도 해석되는 Bokashi Composting System, 관심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보카시교육20140330_162036.jpg

산업폐기물 쓰레기장이 농장이 되면서.....

댓글 0 | 조회 1,097 | 2014.04.14
녹색당은 기름과 가스 등 산업폐기물 쓰레기장으로 사용되었던 땅이 농장이 되면서, 여기에서 생산된 고기의 오염상태를 검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농장들에서 … 더보기

왕족 임신 소문, 영국 기사 해드라인 장식..

댓글 0 | 조회 1,450 | 2014.04.14
왕족 임신 소문이 캠브리지 공작과 공작 부인이 남섬 여행이 있은 후 영국에서 기사의 해드라인을 장식했다. 해외 매체들은 윌리엄 왕자가 아들 조지에게 숄을 뜨개질 … 더보기

인터넷당과 마나당의 합병 가능성 있을까 ?

댓글 0 | 조회 821 | 2014.04.14
인터넷 당과 호네 하라위라의 마나당의 합병이 12일 킴 돗컴의 마나 당원에 대한 연설이 있은 후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돗컴은 포르셰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포함… 더보기

TradeMe 뜨겁게 달군 가수 ‘로드’의 인기

댓글 0 | 조회 2,821 | 2014.04.11
뉴질랜드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10대 가수인 로드(Lorde)를 닮은 ‘손가락 인형(Muppet)’이 경매 사이트에서 치열한 낙찰 경쟁을 벌이며 그녀의 인… 더보기

미들모어 병원 “대규모 신규 병동 완공”

댓글 0 | 조회 2,073 | 2014.04.11
4월 11일(금) 오후에 오클랜드 마누카우에 있는 미들모어 병원에 1억 9천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된 새로운 병동시설이 준공된다. 보건부에 따르면 할리 그레이 빌딩… 더보기

“유해 파리 더 이상 없나?” 한숨 돌리는 관계 당국

댓글 0 | 조회 1,181 | 2014.04.11
농산물에 큰 피해를 주는 호주 산 파리가 2번씩이나 등장해 바짝 긴장했던 뉴질랜드 관계 당국이 더 이상 파리가 발견되지 않자 한숨을 돌리고 있다. 지난 4월 1일… 더보기

35만불에 팔린 마오리 초상화 한 점

댓글 0 | 조회 1,933 | 2014.04.11
경매시장에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찰스 골디(Charles Goldie, 1870~1947)의 초상화가 30만 달러가 넘는 고액에 낙찰됐다. 4월… 더보기

한인회, 4월 28일 존키총리와 좌담회 개최.

댓글 0 | 조회 1,621 | 2014.04.11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뉴질랜드 존 키 총리와의 편안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멜리사리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최되는 이 자리는 뉴질랜드에 … 더보기

사단법인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 이취임식 가져.

댓글 0 | 조회 3,212 | 2014.04.11
지난 4월 9일(수) Forrest Hill Tennis Club, North Shore, Auckland 에서 사단법인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더보기

오클랜드 세계 3위의 스포츠 행사 도시 선정

댓글 0 | 조회 1,486 | 2014.04.11
오클랜드는 세계적으로 스포츠 행사가 많은 도시로 스포츠 행사를 순조롭게 잘 진행하며, 안전적인 면과 진행 면 그리고 국제적인 대회 뿐만 아니라 국내 경기까지 개최…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댓글 0 | 조회 2,719 | 2014.04.11
첫 번째 주택 구매자의 주택 구매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오클랜드에서는 이들이 이전보다 낮은 가격의 주택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자료회사인 코… 더보기

후진하여 들어오는 아빠 차에 치어 사망한 2세 어린이.

댓글 0 | 조회 3,054 | 2014.04.11
오클랜드의 남부 지역에서 23개월 된 어린 아이가 집에 돌아오는 아빠에게 뛰어나가다가 뒤로 후진하여 들어오는 아빠의 차에 치어 사망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 더보기

녹색당 노동당과 함께 정부를 운영하지 않게 할 수도 있어..

댓글 0 | 조회 975 | 2014.04.11
9월 선거에서 녹색당과 함께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노동당의 결정은 녹색당이 노동당과 함께 정부를 운영하지 않게 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더보기

유기된 고양이 처리 문의 답변에 경악- 어떤 일이..

댓글 0 | 조회 1,924 | 2014.04.11
집 주변에서 새끼를 포함하여 버려진 12마리의 고양이에 대한 처리를 문의한 미건 킨 씨는South Waikato SPCA로부터 그냥 두거나, 병원에서 안락사 시키… 더보기

‘코위’(Korean Kiwi) 리더십의 필요성

댓글 0 | 조회 1,538 | 2014.04.10
모든 뉴질랜드인이 영감을 받아 이웃과 직장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갖는 것을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제가 국회의원이 되기를 염원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더보기

모기지 제한 규정이후 첫 주택 구입자들 주택 구입 줄어.

댓글 0 | 조회 3,010 | 2014.04.10
지난 해 10월부터 모기지 제한 규정이 적용 시행된 이후 첫 주택 구입자들의 주택 구입 비중이 줄어들은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전국의 22개 도시와 … 더보기

Housing NZ 집 기다리는 사람 지난 해에 비해 늘어나..

댓글 0 | 조회 2,097 | 2014.04.10
Housing NZ 의 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지난 해에 비하여 천명이상 늘었다. 노동당은 지난 5년 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라며 저소득가구들이 주택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생일자가 많은 날은?

댓글 0 | 조회 1,847 | 2014.04.10
뉴질랜드에서 가장 생일자가 많은 날은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가 로부터 9개월 이후인 9월 28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19… 더보기

피가 튄 옷 입고 웰링톤 공항에 도착한 승객.-한바탕 소동.

댓글 0 | 조회 2,197 | 2014.04.10
Biosecurity 관리들이 피가 튄 옷을 입고 웰링톤 공항에 도착했던 아프리카 남서부의 나미비아에서 온 한 승객으로 한 바탕 소동을 벌였다. 이 승객은 1차 … 더보기

교사노동조합 교육부 교육 개혁에 반대 입장..

댓글 0 | 조회 1,118 | 2014.04.10
교사노동조합은 교육부 파라타 장관과의 회의에서 교육부의 3억6천만불 규모 교육 개혁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조합측에 따르면 일선에 있는 교사와 교장들은 정부… 더보기

노동당 녹색당의 공식 연합 제의 거절

댓글 0 | 조회 1,136 | 2014.04.10
노동당은 이번 선거를 위한 녹색당의 공식 연합 제의를 거절하였다. 녹색당은 미래 노동당/녹색당 정부로서 의석 수 또한 비율에 따라 배분할 것을 제안하였다. 노동당… 더보기

4월 11일 금요일, 오클랜드에 영국 왕세손 부부 방문 예정, 일반인도 만날 기회

댓글 0 | 조회 2,041 | 2014.04.09
그림 파일 출처 : 오클랜드 카운슬 웹사이트 오는 4월 11일, 오클랜드에 영국 왕세손 부부 등 가족이 방문합니다. 윌리엄 왕세손와 왕세손비등 일행은 지난 4월7… 더보기

시내 출현한 말 때문에 폐차시키게 된 운전자

댓글 0 | 조회 1,366 | 2014.04.09
시내를 달리던 승용차가 느닷없이 나타난 말 한 마리에 부딪히는 황당한사고가 발생했다. 4월 7일(월) 밤 7시 45분경 크라이스트처치의 브로엄(Brougham) … 더보기

드림라이너 도입하는 Air NZ

댓글 0 | 조회 1,329 | 2014.04.09
3년 넘게 인도가 지연됐던 보잉사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Dreamliner)’가 에어 뉴질랜드로 넘겨지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주 미국 시애틀에 … 더보기

[총리 칼럼]‘예산 2014’와 범죄 감소

댓글 0 | 조회 957 | 2014.04.09
지난주 저는 5월 15일부터 시행되는 국민당 정부의 여섯 번 째 예산에 대한 개요를 국민께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예산은 중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을 유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