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 Warbirds_AirShow 웹사이트 화면 캡처
와나카의 국민당 의원이 부활절 주말 동안 휴양지의 카페와 술집의 주류 판매 규정을 완화해 줄 것을 주장했다.
50,000여명의 사람들이 부활절 주말에 열리는 와나카의 Warbird 에어쇼를 관람하기 위해 기다리지만 많은 이들이 주류의 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Warbird 에어쇼 뿐 아니라 클라이드 와인과 음식 축제, 크롬웰 자동차 경주 축제 등 이번 주말 오타고에서는 여러 축제가 열린다.
현재 법에 의하면 성금요일과 부활절 일요일에 식사와 함께만 알코올을 제공할 수 있다.
카페를 경영하는 노스씨는 휴양지에서 편히 먹고 마시며 휴가를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류 제한은 정해진 법률을 따라야 하는 불편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주류판매위원회는 주류판매에 관한 특별 자격증을 신청한 노스씨와 다른 6명의 요청을 거절하였다.
또 다른 이는, 휴가를 맞아 편히 한잔 하고 싶은 사람들이 왜 반드시 식사와 같이만 마실 수 있는지 반문했다.
와나카의 국민당 제키 딘 의원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관광지인 와나카에서의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 관광은 이 지역에 특히 중요한 산업으로 와나카의 관광 명성에 누가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