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2일 탑승권이 없는 한 여성이 비행기 앞 좌석에 앉아 있었던 사건이 있어 예정보다 늦게 비행기가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떠나는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권을 갖고 있지 않은 여성이 탑승한 것을 이륙 직전 알게 되어 이 여인을 경찰에 인도하고 소지품과 수하물을 점검하는 등등으로 30분 이상 늦게 이륙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권을 갖고 있지 않은 이 여인은 게이트 앞에서 탑승권 점검을 하는 승무원들의 검색을 어떻게 통과하였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비행기의 앞 좌석에 앉아서 눈을 감은 채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피하는 체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보안 서비스 측에서는 이 여인을 경찰에 인도하였으며, 공항에 접근을 못하도록 트레스패스 노티스를 발급한 것으로 밝혔으나, 에어 뉴질랜드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설명 또는 답변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