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종사자들의 약40% 정도가 지난 한 해 동안 병원에서 환자 또는 환자의 친인척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와 간호사들을 포함한 의료 종사자들 중 공격을 받은 경우 12% 정도는 본인의 뒤를 쫓아 다니는 스토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0%는 성적 폭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79%는 언어 폭력을 받은 것으로 오늘 공개되는 뉴질랜드 메디컬 저널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지역 보건 위원회들은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폭력 행위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 위원회에서는 보안 요원 등을 포함하여 의료진에 대한 폭력이 가해지면 즉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타고 대학교의 의대에서 여러 지역 위원회 소속의 의료 종사자 227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가장 많은 피해자들은 간호사들이었으며, 의사들을 포함하여 임상 실험 관계자 및 외부 의료 보조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