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 중의 하나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사용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홀랜드, 핀랜드와 같은 나라들은 뉴질랜드보다 적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내성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팀의 토마스 박사는 많은 의사들이 항생제 사용에 대한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는 전적으로 일반의들이 환자에게 어떻게 권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많은 경우 항생제가 없이도 자연적으로 치유되고 있으며 약에 대한 내성 때문에 어린이들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자문 그룹을 통해 향후 적용 방향을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