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은 치솟는 채무와 레이트 인상을 관리하기 위하여 지출 계획을 재정비하여 28억 달러를 줄이는 새로운 지출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재무 계획의 재정비로 인하여 신규 도서관들의 설립과 스포츠 운동장들의 확보 계획 등이 지연 또는 보류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28억 6천 만 달러의 도심 철도 사업은 일정보다 더 빨리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푸케코헤까지 철도 전철화 사업은 가장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버스와 훼리 등 대중 교통 수단을 개선하려는 사업 계획도 일부 조절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비밀리에 앞으로 10년 간의 지출 계획을 네 개의 시나리오로 준비하여 카운실러들에게 브리핑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개의 시나리오는 앞으로 10년간의 지출 계획을 조정한 것들이었으며, 다른 두 개는 앞으로 10년 동안 레이트 인상율을 매년 각각 3.5%와 2.5% 인상하는 것으로 하여 20억 달러에서 28억 달러의 경비를 삭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