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지명수배된 내용이 담긴 기사를 주머니에 넣고 다닌 한 오토바이 갱 단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북섬 파 노스에 사는 23살의 그는 위험 정도가 높은 범죄자로 최근
자신의 지명수배 사실과 사진이 함께 담긴 신문 복사본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법원의 석방조건을 어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믿어지는데 무장경찰(AOS)까지
출동한 가운데 경찰은 그의 집에서 2자루의 총기와 상당량의 탄약, 그리고
대마초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는 기존의 석방조건 위반 혐의에 더해 불법 총기소지 혐의는 물론 불법 탄약소지와 대마초 소지 혐의까지
추가되면서 카이타이아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사진은 경찰의 시위 진압 시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