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처음 있었던 여론 조사의 결과대로 이번 선거에서 이루어진다면 뉴질랜드 제일당이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2일 밤에 공개된3TV 뉴스의 레이드 여론 조사의 결과에서 노동당과 녹색당의 좌파는 56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당과 행동당, 미래 연합당, 보수당 그리고 마오리 당의 우파 세력은 61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당은 일곱 석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연합 정부를 이루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오리 당이 노동당과 손을 잡는다 하더라도 여전히 제일당이 연합 정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의 결과에서 국민당은 12월의 헤럴드 지의 디지폴 조사보다 2% 하락하여 44.5%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노동당과 녹색당은 각각 2% 정도 올라 33.5%와12.4%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존 키 총리가 여전히 총리 선호도에서 39%로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2% 줄어들었으며, 노동당의 데이비드 컨리프 당수는 여전히 10.8%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