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기름과 가스 등 산업폐기물 쓰레기장으로 사용되었던 땅이 농장이 되면서, 여기에서 생산된 고기의 오염상태를 검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농장들에서 생산된 우유는 이미 검사를 하였으나 고기에 대해서는 검사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기초산업부에 따르면 타라나키 지역에 산업폐기물 쓰레기장에서 농장으로 전환된 농장은 약 10곳이 있다. 이 지역 낙농과 축산 생산품의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기초산업부는 생산된 우유의 오염상태를 검사하였다. 그러나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기에 대해서는 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식품안전부 니키 케이 장관은 어떤 위험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우유 검사는 빨리 결과를 알 수 있으나 양과 쇠고기의 검사에는 수 많은 샘플이 필요할 뿐더러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유가 안전하다고 판명이 된다면 더 이상의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녹색당은 지금 고기를 검사하지 않는다면 뉴질랜드 축산물 수출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유 검사의 결과는 2~3개월 후에 나올 예정이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