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성공회가 동성 결혼을 거행하는 것을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게이 커플을 위해 축복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한 걸음 나아갔다.
교회의 지도층은 동성 커플에 대한 인식을 포함한 교회의 미래를 토의하기 위해 이번 주 와이탕기에서 회합을 갖는다.
세 명의 대주교로 구성되어있는 이 교회의 최고 기관은, 동성 결혼의 거행은 계속 배제할 것이나, 동성 관계에 대한 축복은 미래 교회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교회내의 게이 회원들에 대한 즉각적인 변화들이 곧 일어날수도 있다.
이 교회의 최고기관은, 교회내의 사람들에게 동성에 대한 축복을 결정하도록 허용하는 절차 와 구조 등을 제의할 전문 위원회가 지정될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교회에 의해 승인된 어떠한 제의된 변경사항도 빨라도 2020년 까지는 이행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