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쉬 재경부 장관은 어제 15일 금년도 예산과 향후 재정 운영에 대한 예산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앞으로 재정 적자의 폭을 줄여나가면서 단기적으로 재정 흑자 예산을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혔다.
잉글리쉬 장관은 또 외채를 하루라도 빨리 상환하기 위하여 정부 기관의 모든 분야에서의 흑자를 최대한도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밝혔다.
잉글리쉬 장관은 금년도에도 외채에 대한 이자로 360억 달러를 지불하여야 하며, 이는 매일 1억 달러 정도를 지불하여야 하는 셈이며, 이는 경찰과 어린이 조기 교육에 투입되는 예산 금액보다 많은 것으로 밝혔다.
예산상 정부의 재정은 금년도부터 흑자로 전환되어 130억 달러의 흑자를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240억 달러, 후년도에는 350억 달러의 재정 흑자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