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 정기총회 지난15일(목) 18:30분부터 한인회관 메인강당 (5 Argus Place, Hillcrest)에서 개최 되었다.
정기총회 성원보고 시 정족수는 회원123명, 대리인(회원 위임장) 71명 포함하여 총 194명이었다. 주요 의제 내용으로 2014년도 한인회 결산보고, 2014~2015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건, 한인회 정관 개정의 건(관련자료 한인회웹사이트(www.nzkorea.org) 참조), 조금남 감사직 무효화 확인의 건으로 이루어졌다.
감사 무효 확인 추인 결과로는 동의108표로 집계되어 감사 해임안이 최종 처리 되었다.
이에 대해 “조금남 씨는 우선 교민분들께 소란스럽게하여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감사 해임안 처리는 한인회가 안건으로 올려서 처리하는 자체가 원천무효이며 불법임음을 밝히고 본인은 2015년5월까지 감사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는 의결권자 194명(회원 123면 + 대리인71명)으로써 정관 개정에 있어서는 1차 거수투표 결과 105명으로서 2/3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한인회임시 총회를 주최한 김성혁 한인회장은" 지난 2월 임시총회에서 비록 산회되었지만, 서로의 고통이 컸고 감사 무효화하고 정관은 개정이 되지 않아 남의 옷 빌려 입은 것처럼 불편한 살림을 해왔다" 또한 "시간을 내어 인내하며 참여해 주신 교민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런 민주주의의 다수결이라는 것이 마음에 아픈 상처를 주게 된 해당 인사들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지혜와 중지 그리고 화해를 화두로 정진하여 그간 심려 끼친 것과 차세대에게 끼친 부끄러움에서 벗어나 범 교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마무리 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