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스카이 타워에서는 700명의 소방관들이 산소 호흡기통을 메고 25Kg 완전 무장을 하고 백혈병과 혈액암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하여 1103개의 계단을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전국의 소방서 대표 181명을 포함하여 호주와 미국의 소방 대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51층 높이의 스카이 타워를 25Kg 무게의 소방 장비를 완전히 착용한 채 뛰어 오르며 백 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오타라 소방서의 조쉬 해리슨 대원이 8분 36초로 1등을 차지하였으며, 여성 소방대원으로는 프랭크톤 지역의 자원 봉사대원이 14분 29초로 1등을 차지하였다.
백혈병과 혈액암 단체의 프루 에체베리 대표는 매년 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제까지 지난 해의 48만 9천 달러 보다 거의 두 배가 많은 86만 달러를 모금하였으며,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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