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초로 태양열을 이용해 도심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
‘Solar Charge Table’로 이름 붙여진 이 시설은 5월 19일(월)부터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의 주관 아래 도심인 ‘Re:Start Mall 인근의
푸드 코트가 있는 거리에 설치됐다.
‘ENI Engineering’과 ‘SolarBright’가
합작해 개발된 이 시제품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나서서 공공장소에서의 사용량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기기가 선보이던 첫날에는 비키 벅 크라이스트처치 부시장과 시의원 및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나던 시민들도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이를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