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본 강에서 두 아이들을 구하다 익사한 한국남성의 가족이 조용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기 원하고 있다.
가족의 요청으로 이 남성의 이름을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40세의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 오후 레레 록슬라이드에서 물에서 허우적 대는 두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후 사라졌다. 이 아이들 중 한명은 8살난 아들이었고 다른 한명은 친구의 아들이었다고 마우이 아벤 시니어 경찰관은 밝혔다.
이 남성의 시체는 일요일 자정쯤 발견됐다. 희생자 가족은 사적보호를 위해 신상을 공개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일을 하는 기러기 아빠로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러 친지들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스본에는 영사관 직원이 함께하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남성의 부인은 남편의 영웅적인 행동에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