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이 부녀자들에게 상습적으로 못된 짓을 저질러온 한 10대
청소년을 잡는 일에 나섰다.
5월 21일(수) 오전에 오클랜드 경찰은,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파파쿠라 지역에서 5번에 걸쳐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추잡한 성적 공격을 했던 12~16세 가량의 마오리 또는 태평양계로 추정되는 마른 체격을 가진 용의자의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건은 일요일이나 월요일 발생했으며 그 중 3번은 용의자가
자전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피해자들이 괴로움과 함께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범인을 잡아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부터
작년 3월까지도 유사한 범죄가 푸케코헤와 파파쿠라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으나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5건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었을 것으로 보면서 해당
지역에서 피해를 당한 이들은 즉각 경찰서로 연락해줄 것과 함께 이와 관계된 정보를 가진 이들은 전화(09 295
0323, 또는 0800 555 111)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