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서부의 라누이 지역에서는 한 주가 채 안되는 동안에 세 명의 목숨을 잃은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놀라움과 무서움에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21일 오전 11시 경 이 지역에서 총기로 살인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23세의 남성이 사망하였으며, 또 20세 남성이 총상으로 인하여 심각한 중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사고가 일어나기 이틀 전에는 근처 주택가에서 인도계 여성과 딸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으며, 칼에 찔려 죽은 50대 인도 여성은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을 많이 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믿음을 얻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총격 사건을 맡은 강력계 형사는 조직 범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 이 두 사건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밝혔으며, 인도 여성과 딸의 살인범으로 남편을 용의자로 보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