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 앞둔 돼지라도 쇠망치질은 너무…….”

“도살 앞둔 돼지라도 쇠망치질은 너무…….”

0 개 1,986 KoreaPost

도망가려던 돼지에게 쇠망치질을 하는 등 잔인하게 다뤘던 사람이 법정에 서는 신세가 됐다.

12 5()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는 웨스트 에이레톤 출신의 49살 된 한 농부가 동물학대와 함께 동물을 적법하게 다루지 않은 2가지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는데, 그는 지난 4월에 도살장으로 끌려갈 예정이었던 돼지를 다루는 과정에서 이 같은 행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모두 4마리의 돼지를 트레일러에 태우는 중 돼지들이 도망치려 하자 이 농부가 쇠망치를 휘두르면서 이번 사건이 시작됐다.

당시 사건 현장에는 농부 외에 10 2명을 포함한 모두 5명이 일을 돕고 있었는데 첫번째 돼지가 트레일러 밖으로 도망치려 하자 농부는 쇠망치로 사정없이 머리를 내리쳤으며 연이어 다른 돼지 2마리에게도 머리와 목, 어깨에 몽둥이질을 가했다.

그러던 중 4번째 돼지가 트레일러를 벗어나 도망치는 사태가 발생하자 쇠막대기를 들고 돼지를 쫓아간 그는 돼지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몽둥이질을 계속했으며, 지켜보던 10대 소년에게 ‘이제는 네 차례’라면서 몽둥이를 넘겨주었으나 소년은 이를 거절하고 우리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농부는 돼지를 다시 트레일러에 실을 생각도 하지 않고 몽둥이질을 무려 30여분이나 계속했으며 나중에는 농장용 쿼드바이크를 몰고 쓰러진 돼지의 머리를 밟고 넘어가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4마리 돼지들은 사건 이후 1주일 뒤에 도살됐는데 당시 돼지를 검사했던 수의사는 2마리는 부상이 아주 심각했으며 또 다른 한 마리는 멍이 심하게 들었다면서, 만약 사람이었다면 죽었을 수도 있었다면서 당시 돼지들이 심한 고통과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판사는 오는 3 7일 선고 기일까지 이 농부에게 보석을 명하면서 일단 수의사 비용은 물어낼 것을 명령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도살장에 수의사가 배치돼 일정한 비율로 도축 대상 가축들을 검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뉴질랜드 토종돼지 Kunekune)

오클랜드 내 지역별로 개인 소득 격차 더 벌어져

댓글 0 | 조회 1,684 | 2013.12.11
지난 인구 센서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클랜드 내에서도 지역별로 개인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으며,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평균 소득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더보기

첫 주택을 건축하려는 사람들에게 대하여.......

댓글 0 | 조회 1,741 | 2013.12.11
  첫 주택을 건축하려는 사람들에게 대하여 중앙은행인 리저브 뱅크가 까다로운 융자 정책에서 예외로 하겠다는 발표가 있어 건축업자들은 신규 주택 건설에 바빠질… 더보기

도로에서 치명적인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주 원인은

댓글 0 | 조회 1,242 | 2013.12.11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가 기간에 탁 트인 도로에서 충돌 사고가 일어날 경우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지 오클랜드 지역인 경우에는 그렇지 … 더보기

존 에드워드 변호사 사생활 보호 위원으로 임명

댓글 0 | 조회 1,359 | 2013.12.11
웰링톤의 존 에드워드 변호사가 새로운 사생활 보호 위원으로 임명됐다 그는 현재 두번의 5년 임기를 마친 매리 쉬로프 위원을 대체한다. 에드워드 변호사는 20년 이… 더보기

아레테레호 프로펠러 5주 만에 회수

댓글 0 | 조회 1,391 | 2013.12.11
키위 레일은 인터아일랜더 페리선 아레테레호의 프로펠러가 토리 수로 외부에서 축이 부러지며 배에서부터 떨어나간 지 5주 만에 쿡 해협에서 회수 됐다고 말했다. 6톤… 더보기

고소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사임한 교사..

댓글 0 | 조회 1,297 | 2013.12.11
서부 오클랜드 프라이머리 스쿨의 한 교사가 경찰이 학생들과 관련된 한 고소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사임했다. 100여명 이상의 부모들이 이 교사에 의해 가르침을 받… 더보기

호주 테니스 코치 사라졌던 날 밤 기이한 행동 해

댓글 0 | 조회 1,607 | 2013.12.11
와이카토 강에서 수영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된 호주의 테니스 코치가 그가 사라졌던 날 밤 기이한 행동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폴 알버 씨는 지난주 테니스 경기… 더보기

[총리 칼럼]국민 혈세와 복지수당 사기

댓글 0 | 조회 1,723 | 2013.12.10
국민당은 납세자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IRD와 사회개발부(MSD)가 정보 공유를 강화해 5,300건 이상의 부정 수당수급을 취… 더보기

제6회 어르신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성료

댓글 0 | 조회 1,817 | 2013.12.10
2013년 12월 9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문화)회관 강당에서 오클랜드 한인회와 뉴질랜드 한인여성회의 공동 주최로 “제6회 어르신 장기자랑… 더보기

뉴질랜드의 12월은 장미꽃이 만발해-보타닉가든의 장미 정원

댓글 0 | 조회 3,435 | 2013.12.10
뉴질랜드의 12월은 장미꽃이 만발한 계절입니다. 12월 4일 방문한 크라이스트처치의 중심인 헤글리 공원, 그 속에 위치한 보타닉 가든 중심에 위치한 장미 정원에는… 더보기

수십 마리 사슴 굶겨 죽인 비정한 목장주

댓글 0 | 조회 1,965 | 2013.12.10
수십 마리나 되는 사슴들을 굶겨 죽인 사람에게 법원이 영원히 동물을 기르지 못하도록 하는 엄중한 판결을 내렸다. 엽기적인 이번 사건은 지난 2010년 7월 크라이… 더보기

너도밤나무 때문에 비상 걸린 국립공원

댓글 0 | 조회 2,257 | 2013.12.10
금년 들어 밀포드 사운드를 비롯한 피오르드 국립공원 내에서 ‘너도밤나무(Beech’)가 너무 잘 자라자 자연보존부(DOC)와 국립공원 관리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구입하기 위해 소득의 19배 필요..

댓글 0 | 조회 2,313 | 2013.12.10
오클랜드에서 평균 주택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하여는 오클랜드 평균 소득의 열 아홉 배의 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과 밴쿠버 시드니 등 세계적으로 대… 더보기

18일부터 기차와 버스 밤 늦게까지 운행 예정

댓글 0 | 조회 1,789 | 2013.12.10
다음 주부터 새로이 강화된 주류 판매법의 시행에 맞추어 기차와 버스가 밤 늦게까지 운행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18일부터 주류 판매에 대한 강화된 규정…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가치 11월에 9.2 % 성장

댓글 0 | 조회 2,427 | 2013.12.10
뉴질랜드 부동산 가치가 11월에 9.2 % 성장 속도로 증가했다고 QV 가 밝혔다. 국가평가 기관인 Quotable Value 에 따르면, 비록 구매자들의 흥미가… 더보기

집을 구할 수가 없어 일반 공원 텐트로 이주한 가족.

댓글 0 | 조회 2,029 | 2013.12.10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가족인 9일 살만한 집을 구할 수가 없어 일반 공원의 한 텐트로 이주했다. 넬리 헌터씨와 그녀의 세 어린이들은 그들의 임대주택에서 나가 달라는… 더보기

인상적인 발언 순위에 뽑힌 "바보" 와....

댓글 0 | 조회 1,331 | 2013.12.10
얼굴이 빨개진 수상과 자칭 “바보” 가 뉴질랜드의 올해 말에 대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 백만 장자인 킴 돗컴의 “수상께서는 왜 얼굴이 빨개 지느냐?” 라는… 더보기

해밀톤에서 실종된 호주 테니스 코치

댓글 0 | 조회 1,655 | 2013.12.10
경찰은 해밀톤에서 실종된 호주 테니스 코치의 안위에 대한 우려하고 있다.. 폴 알버 코치는 쿡 스트리트와 스틸 파크로 향하기 직전 그레이 스트리트 에서 지난 7일… 더보기

오클랜드 택시 운전자들 오클랜드 공항과 협상 실패

댓글 0 | 조회 2,129 | 2013.12.10
오클랜드의 택시 운전자들이 오클랜드 공항과의 협상이 실패한 후 시위를 지속할 것을 맹세하고 있다. 오클랜드 택시 협회의 200명의 회원들은 어제 아침 공항 본사건…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트램(Tram) 전차 타기

댓글 0 | 조회 3,847 | 2013.12.09
크라이스트처치의 유명한 관광 상품 중 트램(Tram) 전차가 있습니다. 어른인 경우 $10 를 내면 하루 동안 마음대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리디아 고, 켈러웨이 스폰서 계약 임박

댓글 0 | 조회 2,793 | 2013.12.09
리디아 고(16세) 선수가 프로 데뷔 후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인 스폰서 계약이 곧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고선수의 아버지 고길… 더보기

리디아 고 선수, 첫 프로 우승 차지

댓글 0 | 조회 2,142 | 2013.12.09
리디아 고 선수가 타이완에서있었던 Swinging Skirts World Ladies Masters 토너먼트 에서 첫 프로 우승을차지했다. 고 선수는 US$ 1백… 더보기

술에 취한 손님이 영업장에 있으면 영업장 주인에게 벌금 부과

댓글 1 | 조회 2,058 | 2013.12.09
다음 주부터 술에 취한 손님이 영업장에 있으면 안되며, 만약 적발이 될 경우 영업장 주인에게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 상황의 증거물로 경찰은 비디오 촬영… 더보기

실수로 반품된 전화기 공급한 노엘 리밍

댓글 0 | 조회 2,221 | 2013.12.09
전자제품 소매점인 노엘 리밍은 불량으로 반품된 스마트 폰 전화기를 신품으로 판매하였는데, 한 구입자가 전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서 사과의 뜻을 밝힌 … 더보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투어리즘 기관 두 명의 직원

댓글 0 | 조회 1,697 | 2013.12.09
오클랜드 투어리즘 기관의 두 명의 직원이 모나코에서 있었던 보트 쇼에 비즈니스 클래스의 항공석을 이용하여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