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출산한 부모들에게 주당 60달러씩을 지급하는 공약을 제시한 노동당의 정책에 대하여 유권자들의 찬반은 비슷하게 나누어 지고 있는 것으로 헤럴드 디지폴에서 나타났다.
이 달에 시행된 조사에서 연간 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의 가정에서 새로이 출산한 가계에 대하여 주당 6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에 대하여 47%는 찬성을 표하였으며, 49%는 반대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의 데이비드 컨리프 당수는 지난 1월 연간 소득 15만 달러 이하의 가계에 대한 지원 정책 중의 하나로 발표하였으며, 이 정책에 대하여 남성은 51%의 지지를 보인 반면 여성은 43% 만이 찬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책으로 연간 2억 7천 만 달러의 정부 재원이 쓰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아기가 태어난 첫 해에는 5만 9천 세대가 혜택을 받으며, 그 다음 해에는 연간 8만 달러 가계 소득 이하의 6만 3천 세대가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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