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이 30년 개발 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내외선 터미널이 하나로 통합되고 총 2개의 활주로가 운영되며 기차역이 연결된다.
공항 측은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과 항공기들이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승객 수는 2013년도에 천4백5십만명에서 2044년도에 4천만명으로, 항공기는 2013년에 150,000대에서2044년도에는 260,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드리앤 리틀우드 회장은 환태평양 지역의 여행, 무역, 관광의 증가에 따라 뉴질랜드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중국, 동남 아시아, 인디아, 남아메리카의 급격한 경제성장은 전세계의 항공기 여행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항의 30년 개발 계획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통합된 새로운 터미널과 새로운 북쪽 활주로의 건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공항의 대중 교통망도 개선하여 기차와 지하철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리틀우드 회장은 공항30년 계획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며 뉴질랜드의 관광과 수출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터미널은 5년 이내에, 2150미터에 달하는 새로운 북쪽 활주로는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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