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법 재판소는 어제 31일밤 획기적인 결정으로 일본의 고래 프로그램이 과학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수년 동안의 항의 시위와 논쟁 끝에, 헤이그에 있는 법정에서는 12 대 4로 일본이 남극에서 고래를 사냥할 권리가 없다고 판결했으며, 이러한 판결은 구속력이 있어 일본은 항소를 할 수 없다.
재판소는 도쿄가 즉각적으로 고래 프로그램을 중지 해야만 한다고 판결했다.
뉴질랜드는 재판소가 과학적인 목적으로 고래를 사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규정의 허술한 구멍을 이용하고 있는 일본을 비난하기 이전에 호주가 일본을 법정에 세우는 것을 도왔었다.
일본은 고래에 대해 더욱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소수의 고래들을 죽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0년 동안 과학이라는 미명아래 10,000 여 마리의 고래들이 살해됐다.
이 재판은 2010년에 시작됐으나, 작년에 있었던 3주간의 청문회에서 뉴질랜드 와 호주는 도쿄의 프로그램이 오직 위장된 상업적인 행위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일본은 재판소가 무엇이 과학이고 과학이 아닌 것인가를 결정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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