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타라베일의 한 리저브의 하수 근처에서 발견된 사람의 뼈들은 DNA 검사와 법의학적인 치 검사를 통하여 실종된 중국계 씨시 첸 씨의 것으로 어제 31일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16개월 전 자신의 오클랜드 집 근처에서 중국계 씨시 첸 회계사가 사라졌을 때, 경찰은 살인으로 인한 실종으로 확실하게 여기고 이를 조사 중이었으나 전혀 진척이 없었던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첸 씨의 시신이 자신이 거주하던 토베이 근처의 공원인 리저브에 묻혔거나 아니면 하수도 수로에 버려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며, 언젠가 시신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사건을 정리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맡고 있는 브루스 스컷 형사는 첸씨의 시신의 발견으로 그 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밝혔으나, 아직은 어떤 살인 동기와 용의자 등에 대하여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