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영국 왕실의 일정을 맡고 있는 기관에서는 영국 왕실의 일정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테러 또는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가능성이 많아졌다는 영국 신문의 보도에 대하여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영국의 케임브리지 공작과 공작 부인 그리고 그들 부부의 8개월 된 죠지 왕자 일행은 뉴질랜드를 10일 동안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영국의 데일리 미러 신문에서는 전 영국 왕실 경호 책임자이었던 사람의 말을 인용하며, 영국 왕실의 가족 순방 일정이 사전에 이미 공개되어 테러 또는 시위 등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케임브리지 공작의 공식 방문 일정을 맡고 있는 부서에서는 이미 공개된 일정들은 수 개월 전에 계획되어 뉴질랜드의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어떠한 규정에도 어긋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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